한글놀이하기 좋은 일상그림책[의성어 말놀이 동시집]

연령 1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6년 9월 5일 | 정가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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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진 시인의 의성어 말놀이 동시집 (보기) 판매가 12,150 (정가 13,5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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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말이 많이 는 우리 마토. 어린이집에서도 집에서도 말을 많이하고 또 따라하는 말도 많아져서 그런지 다들 요즘때가 제일이쁘지 않냐는 질문을 한다. 마토는 지금 32개월에 들어서는데 말수가 정말 많이 늘었고, 발음또한 정확하지는 않아도 안되는 발음도 열심히 따라하고 있다. 특히 아빠, 엄마가 하는 말을 그대로 따라하는데 이제는 아무말이나 못하겠고, 뜻도 다 알고 눈치도 빨라서 아이가 앞에 있는 것을 의식하고 대화를 해야한다. 아이가 옹알이수준을 넘어서서 단어를 하기 시작할때부터 엄마들은 말놀이책을 장만하고 싶어진다. 나또한 한글놀이 하려고 말놀이책을 알아보고 또 도서관에서 빌려도 보고 ㄱㄴㄷ한글을 알 수 있는  그림책을 구입하기도 했다. 이번에 만나본 문혜진 시인의 의성어 말놀이 동시집은

아이의 일상생활을 그려낸 생활 말놀이 그림책이다.

말하기 시작하는 아이가 관심을 기울이는 소리 의성어중에도 귀에 잘 들리는 의성어가 많다. 치치치, 타타타, 짹짹, 총총, 쏴,칙칙폭폭,똑똑똑, 딱딱딱, 달그락달그락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가는 모습, 아빠와 신나게 몸놀이하는 모습,  아이가 밥을 먹고 쉬하는 것까지. 아이의 일상을 담은 그림책이어서 아이와 함께 “스스로 아는체”를 하며 읽어볼 수 있고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엄마의 목소리로 의성어를 말해주면 아이도 곧잘 따라한다.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워 주는 의성어 동시집 말놀이 방법을 뒤표지에 적어두었는데 “아가, 나, 내”로 되어 있는 문장에 우리 아이이름을 넣어 읽어주면 우리 아이는 더 잘 본다. 즐겁게 리듬을 타서 읽어주면 더 좋아한다. 이제 서서히 말수가 많아지고 생각주머니도 많아진 우리 아이를 보며 요즘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데이트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