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선물로 딱인 책~^^

시리즈 구스범스 25 | R.L. 스타인 | 그림 이철민 | 옮김 이원경
연령 9세 이상 | 출판사 고릴라박스 | 출간일 2016년 9월 30일 | 정가 9,000원

 

 

10월의 마지막 주말, 어제 오늘부터 할로윈을 즐기려고 명동에 모이는 분들 많을 듯 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은 그동안 많이 읽었던 창작동화보다 이제는 시리즈도서들을 많이 보는데요.

초등고학년들을 위한 시리즈도서들은 해리포터부터 시작해서, csi 시리즈, 좀비펫, 슈퍼걸스 등등 많은데

전세계 아이들을 열광시킨 시리즈도서가 하나 있답니다. – 구스범스 –

작가 스스로가 자기의 직업은 ‘어린이에게 오싹함을 선물하는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이 책은 할로윈에 어울리는 책.

구스범스라는 영화도 있죠. 무서운 걸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보면 좋을 패밀리호러무비~^^;;

전 개인적으로 지금은 무서운 시리즈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읽어보지는 않았고,

읽어본 레나의 말과 감상을 빌어 리뷰를 씁니다.

저도 어릴때는 셜록홈즈시리즈와 아가사 크리스티 시리즈를 좋아했는데, 이젠 무서운 걸 보면 잠을 못자겠더라구요..^^;;;

기다리고 기다린 할로윈 밤, 사탕을 받으러 가는 주인공 앞에 누군가 나타납니다.

이번 25권은 레나의 말을 빌자면, 26권의 맛보기편이라고 하네요. 즉, 26권이 더 무섭다는 거….^^;;

레나는 특별히 무서운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 구스범스는 술술 읽히고 재밌다고 하네요.

겁많은 레나도 무섭지만 페이지를 자꾸 넘기게 된다고 하는 것을 보면, 초등고학년 아이들은 정말 좋아할 책이에요.

마지막 장면이 반전이라는데..스포일러가 될까 마지막 장면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ㅎㅎ

초등 고학년 아이에게 할로윈 선물을 하려면, 이 책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