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할로윈데이라고 저희아이 와서 이야기 하더라구요..
지난주 금욜날 영어학원에서 할로윈파티 했다고 하길래 전 그날인줄 알았더니..ㅋㅋ
요즘 장안이 할로윈축제로 놀이동산이고 어디고 화제인데..
오싹하면서도 스릴짱인 구스범스 시리즈를 이번엔 할로윈을 다룬 내용으로
만나게 되었네요.
표지를 보면 핼로윈을 상징하는 호박등이 보이는데요, 호러물이기 때문에 호박등 인상이 호러가 물씬 느껴지는거 같아요. 시커먼 망토를 입고 호박머리 혼자 따로 떠있으며 호박등의 구멍에선 시뻘건 불길을 내뿜으며 축제에 참가하는 아이들에게 침입해 공포분위기를 조성해요. 이 책의 또하나의 묘미는 핼로윈 분장을 한건지 아니면 진짜 호러분위기를 조성하는 호박등인지 보는 이들도 헷갈리게 한다는 점이에요.
12살 여자아이 드루, 가장 좋아하는 축제가 핼로윈이지만 태비와 리 때문에 제대로 된 핼로윈을 즐기지 못하자 복수를 다짐하게 되고 평상시처럼 사탕을 받으러 다니다 그들앞에 나타난 무시무시한 호박등 괴물,, 과연 그 호박등 괴물은 누구일까요? 구스범스는 흥미진진하다 뒤에 갑자기 반전이 있는데요, 호박등 괴물의 정체를 알고.. 황당,, 적은 가까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비룡소 연못지기17기로 지원받은 책으로 작성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