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난 책읽기가 좋아, 난 책읽기가 좋아 주홍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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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7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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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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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6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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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11,000원
수상/추천 비룡소 문학상 외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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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 빨간머리 마녀 미로 ]
비룡소의 난책읽기가 좋아 2단계 책입니다.
제5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책이지요.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은 굉장히 독특한 문체들이 많고 다양한 주제들이 많기에 일부러 챙겨보는 편이랍니다.
이책도 마찬가지예요.
고아이면서 빨간 머리를 가진 소녀 미로.
아이들은 미로를 마녀 미로라고 불러요.
어느날 동굴 보육원에 나타난 사람, 꼬글머리 아저씨와 통통이 아줌마예요.
새로운 가족이 되어 주겠다며 보육원으로 찾아옵니다.
겉모습은 조금 이상해보였지만 무시무시한 원장 선생님과 쥐가 있는 동굴 보육원에서 벗어나고 싶은 미로는 아줌아 아저씨를 따라 나섭니다.
아줌마 아저씨를 따라간 집에는 조금 독특한 아이 수리가 있어요.
수리는 천재 발명가입니다.
처음엔 이 가족과 함께 하는것이 어색했지만, 점점 익숙해갑니다.
어느새 미로는 처음부터 한 가족이였던것처럼 지내게 됩니다.
아이들이 읽기엔 다소 무겁고 어려운 주제일수 있어요.
왜 고아가 되었는지, 진짜 엄마아빠는 어디에 있는지 아이들은 궁금해합니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진짜 가족이 무엇인지 느낄수 있게 되지요.
식구는 밥을 한집에 살면서 끼니를 함께 하는 사람들이라고 하지요.
굳이 혈연으로 묶인 사이가 아니더라도, 언제나 가족이 될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만날수 있는 현대사회에 아이들이 한번쯤 생각해보고 읽어보아야할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