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라
달빛 드래스 도난 사건
제1회 No.1 마시멜로 픽션 수상작
걸스 심사위원단 101명의 선택
국내 유일 초등 걸스 픽션 공모전
특급 ‘걸 파워’를 보여 주마
자타 공인 정의의 아이콘
미카엘라의 특별한 보물찾기
두꺼비잡기대회는 과연 어떤 대회일까요?
정말 살아있는 두꺼비를 잡는걸까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져서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더라구요
초등 딸램도 넘넘 잼나게 읽었답니다!
생머리인 딸램 미카엘라의 곱슬머리를 부러워하기까지 ㅋ
저도 생머리라 곱슬머리 부럽더라구요
그리고 운동을 잘해서 더 부럽다고 했어요
저희 딸램은 운동은 잘 못하거든요 ㅎㅎ
미카엘라가 많은 위기를 뒤로하고
두꺼비잡기에 성공해서
보물들을 얻을 수 있을까요?!
14개의 이야기로 되어 있어요
칼라 사진이 곳곳에 나와서
읽는 재미를 더해주네요
요 사진들만 봐도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거 같지 않으세요?!
등장인물도 소개하고 있어요
빼어난 외모의 소유자 신시아보다
미카엘라가 더 이쁘다는 딸램이였네요
밝은 표정이 사람을 더 돋보이게 하는거 같아요
운동 마니아인 주인공 미카엘라
두꺼비 잡기 대회를 앞두고 있었지요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멋지고 예쁘고
화려한 아이템들로 치장하고 전교생 앞에
공식적으로 설 수 있는,
어쩌면 또 다른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답니다!!
그런데 학생회장 유진이 글로리아의 보물 중 하나인
‘달빛 드레스’를 몰래 빼돌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대회기간 동안 드레스가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미카엘라는 유진에게 보물찾기의 짝꿍이 되어달라고 제안을 했지요
유진은 짝꿍이 되어 줄 수는 있지만
도와줄 수는 없다고 했어요
도꺼비잡기대회는
정의의 수호 소녀 글로리아를 기리는 축제랍니다
글로리아는 마을을 구하기 위해 네 개의 보물을 찾아다녔고
네 개의 보물을 착용하고 대마법사와 마주한 글로리아는
악을 퇴치한 소녀랍니다
두꺼비를 직접 잡는게 아니라
두꺼비 문양을 찾는 거랍니다
미카엘라는 정의의수호 소녀 글로라아의 후계자가 되고 싶었어요
첫 번째 두꺼비는 샐버리 마을 안에 숨겨져 있습니다
가장 오래되었으면서도 새롭고 아름다운 것을 찾으세요
미카엘라는 신시아를 돕는 팀루나 일행때문에
보물이 있을거라고 추정되는 박물관 근처에는 가보지도 못했어요
설상가상 팀루나 멤버의 사만나가 던진 천때문에
할머니께서 넘어지셨어요
미카엘라는 그런 할머니를 두고 두꺼비를 찾으로 갈 수 없었고
할머니께서 넘어지면서 끊어진 진주 99개를 다 찾아
꿰어서 원래대로 멋진 목거리를 완성했답니다
그런데 세상에…이 목걸이가 첫번째 보물이였어요
미카엘라는 도움이 필요한 할머니를 외면하지 않아서
첫 번째 두꺼비를 잡고 보물을 얻을 수 있었어요!!
그렇게까지 해서 우승하고 싶지 않아!!
우리 아이들도 우승만을 향해 앞뒤 안가리고
돌진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미카엘라처럼 말이죠
두번째 미션은
“학교 안 사람이 가장 많은 곳에서 ‘네 번째 여왕’을 찾아라
여왕이 두꺼비의 행방을 알려 줄 것이다”
미카엘라는 여기서 말하는 사람이 진짜 사람이 아님을 간파하고
도서관에 네 번째 여왕에 대한 힌트가 있음을
간파해 냈어요
하지만 역시 루나 일행이 이 사실을 엿듣고
도서관을 점령해버렸지요
그리고 신시아는 네 번째 여왕을 찾으러 가다가
물속에 빠지고 말았어요
여기서 미카엘라의 진가가 또 나타나요
아무런 망설임 없이 신시아를 구했답니다
딸램한테 너도 미카엘라처럼 도울 수 있어?라고 물어보니
일단 수영을 할줄 몰라서 직접 도울수는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할거라고 하네요
모른척 하면 죽을 수도 있으니
사람 목숨이 보물보다 더 소중하잖아요 하더라구요^^
하지만 두번째 두꺼비는 신시아가 잡았고
샛별티아라를 갖게 되었어요
이대로 미카엘라는 대회 우승자가 되지 못하는걸까요?
두꺼비를 모두 잡아야 우승자가 되는거랍니다!!
세번째 미션은 네 명의 학생이 한 팀을 이뤄
에멀랄드 숲에서 어둠의 공격을 물치쳐 두꺼비 3개를 찾는거랍니다
미카엘라의 진가를 알아본 사만다는 팀루나팀에서 나와
미카엘라의 팀이 되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미카엘라 카밀라 유진 그리고 사만다가 팀이 되었어요
미카엘라는 공격을 담당하는 검을
유진은 수비를 맡는 방패
카밀라는 시야를 밝히는 등불
사만다는 팀원을 되살려 낼 수 있는 약초를
가지고 에메랄드 숲으로 갔어요
미카엘라 팀은 3번의 약초 찬스를 모두 사용했어요
그러다 팀원들은 죽든말든
약초를 가지고 자기만 산 신시아를 만나게 되었어요
그때 그림자가 신시아를 공격하려 했고
미카엘라는 도와줄 팀원이 아무도 없는 신시아를 외면할 수 없었어요
모른척할까?
도와줄까? 갈등하던중 아빠가 했던 말이 스쳐 지나갔어요
‘미카엘라, 가장 막강한 적은 대부분 눈에 보이지 않아
이를테면 나태나 불의나 자만과 같은
자신만이 알아챌 수 있는 것들이지
이 적과 맞서 자기 삶을 승리하도록 이끌려면 누구의
시건도 의식하지 말고 네 마음을 들여다봐야 한단다
삶은 다른 사람과의 경쟁이 아니라 너 자신과의 경쟁이니까’
미카엘라는 신시아를 도와주기로 결정했어요
신사아를 도망가라고 하고 그림자와 싸웠지요
그러다 미카엘라 뒤에 있는 그림자를 발견했지만
이미 늦었어요
포기한 미카엘라
하지만 그때 신시아가 미카엘라 대신 검을 맞았어요
그렇게 미카엘라는 3번째 두꺼비를 잡게 되었고
별똥별 구두를 얻게 되었지요
하지만 하나도 기쁘지 않았어요
신시아도 미카엘라의 행동으로 많은걸 배운거 같아요!!
변해가는 신시아의 모습도 보기 좋더라구요
미카엘라는 왜 자기를 구해줬는지 물어보기 위해
신시아의 방에 갔어요
신시아는 샛별 티아라를 미카엘라에게 주었어요
“내 감사의 표시아. 고맙다는 말을 하려고 여기까지 찾아온
너에게 주는 보상이기 해”
받을 수 없다는 미카엘라에게
“두꺼비잡기가 어덯게 시작됐는지 너도 잘 알잖아
글로리아의 보물은 정의를 지닌 소녀만이 가질 수 있지
난 그게 바로 너라고 생각해”
그리고 유진선배가 준 달빛 드레스까지
(12년 전 두꺼비잡기 대회 우승자가 바로 유진선배의 누나라고)
4개의 보물을 가지고 유진선배의 누나를 만나러
안타나나까지 가게 되었답니다
미카엘라는 유진선배의 누나 나미를 만났고
유진선배가 미카엘라를 도와주고 싶어서 달빛드레스를 훔쳤다가
대리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4번째 미션은 바로 달빛 드레스를 태우는거였어요
달빛 드레스는 태우면 미카엘라는 우승을 하지 못하는걸 의미했어요
하지만 이 미션을 아는 사람은 둘뿐이고
달빛 드레스를 입고 나가도 막지않을거라고 나미는 말했지요
미카엘라는 자신을 도와준 친구들을 생각하며
우승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미카엘라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양심이었어요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 떳떳하고 올바른 마음
‘친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우승자가 되어야 한다고?
다 핑계야 사실 내 욕심 때문이잖아
그럴듯한 이유를 늘어놓으며 스스로를 합리화시키는 것뿐이고’
그렇게 미카엘라는 드레스를 태웠지만
(달빛 드레스는 우승자가 나올 때마다 새로 만들어요)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미카엘라는 우승자가 되었어요
미카엘라는 유진에게 글로리아 파티에서 파트너가 되어 달라고 말했어요
신나는 노래가 시작되었고
미카엘라가 유진이 내민 손을 잡고 계단을 내려와 사람들 틈으로 들어섰지요
글로리아 파티의 시작이었어요
초등학생들이 선정한 책이라하니
신기해하는 딸램이였어요
이 페이지 보더니 자기도 심사위원이 되고 싶다고 하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도전해보는걸로!!
두꺼비 하나하나 잡는 과정을 추리 형식으로 엮어가는 구성또한
새로웠답니다 그래서 아이가 더 잼나게 읽을 수 있었어요
살아가는데 무엇이 중요한지를 미카엘라를 통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도 미카엘라처럼 양심에 맞게 정의로운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