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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우리가족캠핑여행, 미국여행 땡기네요~
#비룡소#창작그림책#우리가족캠핑여행#미국여행#가족캠핑
그랜드 캐니언,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베벌리 힐스, 로키산맥까지~ 만화와 일기가 혼합된 독특한 구성에 유쾌하고 정다운 가족에피소드와 미국서부의 생생한 지역 정보는 덤! 우리도 형경,형은이네의 오순도순 미국 캠핑 여행 따라가봐요^^
아직 한 번도 캠핑을 해 본적이 없는 시금치네입니다~ 부부가 워낙 집순이집돌이 스타일인데다, 7살 아들도 캠핑 가자는 말을 한마디도 안 꺼냈거든요ㅎ
근데 5살 딸은 조금 다른 종자인지
밖에 나가는 거 넘나 좋아하고 겁이 없는 아이라, 이제 슬슬 큰 맘 먹고 나갈 준비(?) 해야 겠어요ㅋ
책을 펼치자 1부터 13까지 번호가 매겨지고
화살표와 함께 여행지도가 나오네요. 그림만 봐도 스케일이 다릅니다ㅎ
따뜻한 느낌의 그림에서는
온 가족이 모여서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오순도순 나누고 있어요. 여행전의 계획짜는 거, 이것이 여행의 재미죠?ㅋ
7월 8일부터 시작된 일기와
그림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구성이 눈에 들어와요.
게다가 이제 조금씩 만화형식의 책을 접하는 아들이라,
게다가 이제 조금씩 만화형식의 책을 접하는 아들이라,
그리고 글밥도 많지않아 부담감없이 팍팍 책장을 넘길 수 있겠구요.
제 1여행지는 아치스 국립공원입니다. 여기는 원래 바다였는데
바닷물이 증발하면서 소금으로 가득한 땅이 되었다네요.
아치스, 어뭉도 처음 들어보는 지명이네요~ 나름 학력고사시절에 지리 좋아했던 소녀였는데, 그래서 세계지리도 빠삭하게 했던거 같은데… 넘 옛날일이군요ㅋ
아치스, 어뭉도 처음 들어보는 지명이네요~ 나름 학력고사시절에 지리 좋아했던 소녀였는데, 그래서 세계지리도 빠삭하게 했던거 같은데… 넘 옛날일이군요ㅋ
어느덧 여행의 마지막.. 한여름에도 로키산맥의 정상에는 흰 눈이 남아있고 아이들은 눈사람을 만들어 놓고 오지요.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쓴 글에는, 아이들의 일기와 그림으로 그림책을 만든다는 계획이 있어요~
넓은 평야를 빨간 자동차 하나가 뽈뽈뽈…갑니다.
그림만 봐도 설레는게 좋네요~
…
죽음의 계곡이라는 데스밸리. 아이들이 너무 더워서 안 가겠다고 하자,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가면 아쉽다고 해서 결국은 엄마아빠에게 매달린 아이들… 이런게 부모마음이겠죠!
7월 16일 여정인 요세미티 국립공원, 스케일이 다른 나무의 수령은 3,000살이라는 거~~ 우리아들도 보면서 깜놀하네요ㅎ
아직 십진법의 원리를 정확히 이애하지 못하는 아들에게
3천살이라니요ㅋㅋ
아직 미쿡 1번도 안 가본 녀자, 그래도 이번가을에 미국령인 괌여행이 계획되어있는 시금치네~ 여행기간동안 7살 아들에게 일기까지는 아니어도… 1문장씩 글로 남겨보라고 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