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우리 꼬맹이들이 좋아합니다~
남자아이들은 똥 이야기 진짜 좋아하잖아요 ㅎㅎ
책만 펼치면 서로 먼저 보겠다고 난리가 납니다.
색감도 예쁘고 그림도 귀여워서인지 받자마자 우리집 인기책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아이들 수준도 높은 건지 재밌는 백과사전을 보는 듯 합니다.
팝업부분을 열면 쉬운 내용으로 구체적인 내용들이 나옵니다.
우리 꼬맹이는 공주님이 똥을 눈다는게 재밌나봐요. 누구나 똥을 눈다는 설명에선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니까요.
엄마는 웃음 포인트를 도저히 이해할 순 없네요 ㅎㅎㅎ
코끼리와 하마, 토끼, 고래가 각기 다른 양의 똥을 누는 것도 알아봅니다.
우리 꼬맹이는 저기를 가리키며 응가 나온다며 엄마에게 알려주구요~
똥은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내용은 다른 책에서도 많이 봤는데 한 눈에 전부 보이니 꼬맹이가 다시 한번 놀라네요.
그래서 시골 가면 똥 냄새가 나는거냐며 질문도 하구요~
똥으로 무엇을 하는지는 저도 잘 모르던 부분이라 아이랑 한참 봤어요~
아이들에겐 좋은 지식백과사전이 될 것 같아요~
비룡소 책은 정말 받을때마다 감사해요.
색감도 이쁘고 그림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구요. 읽어주면서 엄마도 몰랐던 내용도 새삼스레 배우게 되고요.
좋은 책 많이 만들어주시고 이벤트도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