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신기한스쿨버스 : 예비초등 과학그림책으로 추천!
#비룡소#신기한스쿨버스#예비초등#과학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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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이와 동물 이빨은 뭐가 다를까? 핏속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 신기한 스쿨버스와 함께라면 호기심 해결!
과학을 좋아하는 예비초등 아들,
그래서 과학무지랭이 엄마는
어떻게하면 아이의 관심과 흥미를 유지시켜줄까 고민 쫌 합니다.
그때 이웃에게 추천받았던 책 중의 하나가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였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네요~
이 책에는 주제에 맞게
옷과 신발을 바꾸고 나오는 프리즐 선생님이 등장해요.
책 처음부터 등장하는 이 분의 코디,
참 심상치 않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신기한스쿨버스라는 제목이 붙은만큼,
아이들이 타고 있는 버스가
점점 작아져서 우리몸속으로 들어가지요~
또 책의 중간중간에는 삼공노트가 등장해서
간략한 설명과 그림으로 아이들의 과학지식도 충전해줍니다.
….
책 1권은 2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네요~
누구 이가 빠졌을까?
완다가 작고 뾰족한 이를 하나 주웠는데,
이건 과연 누구의 것일까요?
웅성웅성하는 아이들 앞에 스쿨버스를 출동시킨 프리즐 선생님!
과학탐험대는 이의 주인을 찾아 다른 교실로,
근처 농장으로 출동하는데요~
사람의 이, 말의 이, 고양이의 이 등도 비교해 살펴볼 수 있답니다.
두근두근 심장속으로!
다음 에피소드에서
스쿨버스는 키샤의 상처 속으로 들어가 몸속을 탐험해요.
혈관 속에서 피를 따라 흐르기도 하고,
심장의 각 방들을 들고 나기도 하면서
핏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지,
심장이 뛰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어요.
책 끝에는
‘신기한 과학 교실’, ‘프리즐 선생님의 노트 엿보기’, ‘신기한 과학 상식’ 같은
부록을 실어
더 알아 두면 좋을 과학 지식을 알려줘요.
이의 종류와 나는 시기, 혈관의 종류,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이유 등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과학 지식을 덤으로 얻을 수 있지요.
우리아들, 집으로 온 이 책을 보고서
축구클럽 다녀온 날이라 얼른 옷을 갈아입고 씻어야 하는데
책 삼매경에 빠져서 1권을 앉은자리에서 뚝딱 다 읽어버리네요~
아이가 6살때부터 이갈이가 시작되었는데,
처음 이가 흔들릴 때 아들이
“엄마, 나 위에 이빨이 여행가려고 해~”
이렇게 표현해서 깜놀한 엄마였어요 ㅎㅎ
그리고 적혈구, 백혈구, 혈장, 혈소판.
이렇게 피 4총사에 대한 건
과학무식쟁이 엄마보다 더 줄줄 꿰고 있는 아들램~
이제 아들의 완소템이 하나 더 늘어났네요.
예비초등 아들의 과학적 호기심,
신기한 스쿨버스를 타고 훨훨 날아갔음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