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스쿨버스 [누구 이가 빠졌을까]

연령 6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7년 12월 26일 | 정가 10,500원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 유명한 건 초등 저학년 키우시는 분들은 다들 아실 터.  이번에는 우리 몸 속에 있는 ‘이’와 ‘심장’에 대한 두 가지 이야기가 담겼다.

 

주제도 초등 과학 교과를 반영했다.

 

내용 전개는 비슷하다. 프리즐 선생님 수업은 언제나 재미있는데, 수업 때마다 선생님은 신기한 옷과 신발을 신는다. 그 날의 주제를 담은 의상이다.

 

수업에서 각 주제를 언급한 뒤에는 사건이 벌어진다. 무언가를 주웠다든가, 넘어져서 상처가 났다든가. 일상에서 일어날 법한 만한 일들이다. 자세한 전말을 파악하기 위해 신기한 스쿨버스는 점점점 작아진다.

 

 

작아진 스쿨버스는 몸 속 이곳저곳을 탐험한다. 선생님이 관련된 설명을 해주면 학생들이 나머지 사실들을 유추해나간다.

 

마지막에는 주제와 관련해서 궁금해할 만한 내용들이 실려있고, 중요한 내용은 요약정리도 되어 있다.

간단한 퀴즈까지 있어서 깨알같은 과학상식을 더해준다.

 

인체모형만들기 이후로 몸에 관심을 갖는 아이는 여러 번 정독했다.
글쓴이 조애너 콜은 어린 시절 벌레나 곤충을 다룬 책들을 즐겨 읽는 과학 소녀였단다. 초등학교 교사, 사서, 어린이 책 편집자로 일하다가 어린이 문학과 과학 지식을 결합한 어린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 결과 중 하나가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다.
신기한 스쿨버스를 타고 탐험을 하는 설정에 과학 지식까지 챙겨볼 수 있으니 좋다.
저학년 과학도서로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