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돌지나면서부터 인성/생활습관에 도움 주는 그림책 보여주고있는데요.
요즘 아들이 재밌게 꽂힌 책은 [울랄라 채소유치원] 시리즈 책이예요.
유명한 개구쟁이아치와 추피를 이긴 귀여운 야채친구들인데요. 내용도 짧으면서도 그림체가 정말 아기자기해서 귀여워요
딱! 한 권만 읽어보시면, 다 사고싶어지실지도 몰라요 > 0 <
돌 이후로 추천할만한 그림책인 것 같아요 ★★★★★
쓱싹쓱싹 살살 잘 닦아주면
반짝반짝 새하얀 얼굴이 짠 !
고마워 토마토맨 !
천만에 !
>> 문장이 짧지만, 의태어들도 많아서 아이 언어발달에도 도움을 줘요
그리고 토마토맨이 자기 망토로 잘 닦아주면서, 고맙다고 인사를 주거니 받거니하네요
>> 도와주고나면 기분이 어떤지 글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네요
”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서로 돕는 너희들 모두모두 최고야, 최고! ”
친구가 어려운 일을 겪고있을때, 서로 도와주는 것을 칭찬하면서 이야기가 마무리되요.
요즘 사회가 각박하긴하지만, 아이에게 배려하는 마음과 누군가를 도와주면 서로 기분 좋은 일들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준 책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