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아이들에게 가장 친근한 소재이며 좋아하는 소재이죠
김수영 문학상 수상 작가 문혜진 시인이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껏 지은 맛있는 음식 말놀이 동시집이네요
이 시집에는 총 24편의 동시가 실려 있구요
의성어, 의태어가 가득하고
반복되는 단어와 놀이처럼 주고받는 말들로
아이의 언어를 자극하고 말놀이의 재미를 알게 해줘서
유아부터 초등저학년까지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동시집이예요
책을 펼치자마자 맛있는 음식 냄새가 나는 듯해요
음식을 먹는 것 자체만으로도 오감발달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
날마다 먹는 음식을 소재로 한 말놀이 동시는
아이의 상상과 오감을 자극하고
풍부한 언어감과 표현력까지 기를 수 있어 좋아요
단어가 반복되고
재미있는 표현들로 쓰여 있어서
아이는 벌써 동시 몇가지는 외워서 혼자 옹알옹알하기도 하네요
재미있는 표현들로 쓰여 있어서
아이는 벌써 동시 몇가지는 외워서 혼자 옹알옹알하기도 하네요
노른자야 깨지지마!
달님이 부서지니까!
이런 표현들은 너무 기발하죠
날마다 먹는 ‘음식’을 소재로 해서
요즘 식사시간이면 동시집에 나온 표현들과 자기만의 표현으로
말놀이의 재미와 음식 먹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밥 잘 안 먹는 아이에게는 더욱 추천하고 싶은 동시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