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살이 되고 나니
한참 찾던 공주님 책보다도
공룡, 과학 도서도 찾는 짼 한참 물건을 어떻게 만드는지,
지구는 어떤지 궁금해하는 우리집 어린이에게 딱 맞아서 더 재밌었던
“요리조리 열어보는 생활속 과학” 이에요
더블 플랩북이라서
한 번 열고, 두 번 열고!
두번 여니까 더 흥미로워하네요
유치원에서 하는 펀 사이언스 활동에서
자석을 이용한 활동을 많이 했는데
딱 자석의 원리 발견!
워매워매 신기한 것
과학 실험에 관한 이야기도 있고요
요즘 부쩍 신발은 어떻게 만드는지, 장난감은 어떻게 만드는지
만드는 것에 관한 관심이 많은데
유리, 철, 목재 등등 물질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좋았어요
엄마의 픽은 이 나무 페이지!
나무 뿌리까지 다 표현되어 있어서 좋네염
소리에 대한 설명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드르렁 드르렁 코 고는 소리에요 후후
며칠 전에 지구는, 우리 나라는 어떻게 이렇게 만들어졌냐고 물었던 아이에게
자세하게 맨틀, 내핵, 외핵까지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던 “지구와 우주” 페이지까지
어른들한테는 어렵기만 한 과학이지만,
편견없이 받아들이는 우리 일곱짤 어린이에게
처음 접하는 과학이야기로 딱이었던
“요리조리 열어보는 생활 속 과학” 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