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린이집만 끝나면 동네 한바퀴 돌며
땅 위에서 걸어다니는 개미들 구경하고
꽃 하나하나 구경하고
그러다 벌을 만나지요
겁도 없이 벌을 만지려 해서
안돼! 벌 쏘이면 무서워!
왜?
엉? 아프니까….
내 설명은 여기까지… 또르르
물어보기 시작한 생후 29개월 따님 덕분에 제 지식이 얕은 것을
부끄부끄럽게 느껴질때가 생겨버렸으요..
벌써어어!!!
아이가 궁금증 호기심을 느낄 때 함께 보면
아주 좋은 어스본 호기심 퐁퐁 플랩북
– 우리 아이의 첫 번째 질문과 답
책의 주제에 맞게 아이가 궁금해하는 질문하는 내용들이 아주 알차게 담겨져 있어요
제일 먼저 만나는 페이지
벌은 누구인가요?
그림 정말 귀염돋고 예쁘죠?
우리 아이들도 예쁜 그림 좋아해요,
그림 하나하나에 아이가 궁금해할 만한,
육아엄빠도 궁금해할 만한 글들이 깨알돋게 하나씩 있지요
플랩을 열면 해답이 있어요
두 번째 페이지 – 벌은 왜 필요해요?
예쁜 꽃 그림 위에 벌은 어떻게 꽃가루를 퍼뜨리나요?
이 글 저도 모르게 휘리릭 열게 되더라구요
벌이 꽃에서 꽃으로 날아다니면서 퍼뜨려요
벌은 어디에 살아요?
벌은 어떻게 벌꿀을 만들어요?
벌통 안에는 누가 살아요?
벌에 대한 놀라운 사실
총 6가지 주제로 벌에 대한 지식으로 40개의 플랩이 알차게 담겨져있어요
잘 뜯겨지면 우짜나 했는데
어스본 도서 역시나!
한 페이지마다 두꺼운 보드북이라 걱정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