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와 학습을 하나로~재밌는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 보는 기계의 원리

연령 6세 이상 | 출판사 어스본 코리아 | 출간일 2018년 6월 25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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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어본 어스본코리아의 요리조리 열어본 기계의 원리 책은 플랩북으로 아이가 직접 조작하면서 보는 기계의 내부구조를 쉽게 눈으로 확인할수 있는 재미난 책이였어요.

 총 14쪽으로 된 양장본 책인 기계의 원리 책은 무려 70개의 플랩이 있어요. 다양한 기계의 작동법과 쓰임에 대해 배워볼까요~

그럼~ 하늘과 바다의 탈것들에 대해 볼게요. 이 페이지는 이렇게 세로로 길게 보는 페이지라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비행기는 ‘양력’과 ‘추진력’이라는 두가지 힘으로 날아오른다네요.

과학도서에 나오는 내용인데 여기서도 볼수 있네요. 얼른 플랩을 열어봐야겠어요.

 

비행기는 엔진으로 추진력을 얻어 활주로에서 떠요. 그뒤 비행기 날개가 공기를 가르면 날개 아래에 느린 공기가 위쪽에 빠른 공기가 흐르며 느린 공기는 위쪽으로 미는 힘, 즉 양력이 발생해서 비행기가 날수 있어요.

그림으로 쉽게 설명이 되어 있네요. 이번엔 민짱이 좋아하는 잠수함을 알아볼게요.

 

잠수함은 외부 선체와 내부 선체가 있는데 두 선체 사이에 공기를 넣으면 올라가고 공기를 배출하면 가라앉아요.

즉, 공기의 양으로 조절하네요.

이렇게 그림으로 표현돼 있으니 한눈에 알아보기 쉽네요.

이번엔 엄마도 잘 알지 못해서 설명해주기 어려웠던 ‘농기계’의 원리에 대해 알아봐요.

 

 

콤바인에 대해 제가 잘 알지 못해서 민짱한테 설명할 때도 요즘은 기계가 잘 발달되어 있어서 하나하나 곡식을 베지 않고 기계로 수확해서 일의 효율을 높였다 정도로만 설명해주었었는데 이렇게 내부까지 직접 열어서 눈으로 확인하니 저도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콤바인은 회전날이 곡식을 베어 거두어들여요. 거두어들인 농작물이 벨트를 타고 올라와 드럼 속으로 들어가고 드럼이 돌며 곡식의 낟알을 줄기에서 떨어내요. 줄기는 콤바인 뒤로 떨어지고 곡식 낟알은 회전하는 관을 통해 나온답니다.

낟알과 줄기까지 친절하게 그림으로 설명돼 있네요.

콤바인 내부가 이렇게 생겼군요. 이런 원리로 곡식을 베고 탈곡하는 과정을 일일이 손으로 하지 않고 수월하게 콤바인으로 한 번에 수확을 하네요.

우리 일상생활에도 기계가 참 많은데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기계의 원리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 기기 들을 볼게요.

지구 온난화의 주범 중 하나인 프레온가스가 만들어지는 냉장고!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냉장고는 어떻게 차갑게 만드는지 살펴볼게요.

 

플랩을 열어 냉장고의 내부 모습을 확인해봐요. 냉장고 고장나서 수리기사님 오셨을때나 볼 법한 장면인데 보기 쉽게 그림으로 한눈에 알아볼수 있네요.

먼저 뜨겁고 압력이 높은 기체를 만들고 이 기체가 액체로 변해 냉장고 속 관으로 흘러요. 액체가 냉장고 안의 열을 빼앗아 기체로 변하고 열을 빼앗긴 냉장고는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서 시원해지는 원리라네요.

 


 

플랩이 많아서 보는 들춰보는 재미도 있고 내부를 한눈에 쉽게 그림으로 습득할수 있어서 재미있게 학습이 되는 도서에요.

 

 

하늘과 바다의 탈것에서는 과학도서에서 배운 풍력,공기의 흐름,양력등이 나와서 민짱이 반가워했어요. 공기부양선(호버크라프트)는 이번 도서에서 처음 봤는데 멋지다며 팬,엔진,공기 다 필요하다는걸 알게됬어요.

 

 

땅위의 탈것 편에서 전기의 힘으로 움직이는 전차에 대해 플랩을 열어보고 과거 증기기관차와 비교하여 저한테 열심히 설명해주는 민짱입니다.

 

주변 일상에서 접하는 기계들이 작동하는 과정과 원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상세한 설명과 섬세한 그림으로 표현되있어서 이해하기 쉽고 한눈에 볼수 있었어요.

플랩을 하나씩 들추며 뒤에 어떤것이 있을지 상상해보는 호기심과 탐구심이 뿜어져나오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