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스토리킹 수상작으로~
추리 퀴즈 책인데..
게임보다 재밌다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ㅎㅎ
비룡소 ‘스무고개 탐정의 탐정수업’
릴리를 위해 냉큼 만나보았어요~!
<비룡소> 스무고개 탐정의 탐정수업
허교범 글 . 고상미 그림
차례
보통 첫페이지를 펼치면 차례나 인물소개 등이 나오는데..
갑자기 ‘경고’ 문구가 써있어요!!!
다음장으로 넘기면.. 이야기가 시작되겠지.. 생각했는데..
두번째 경고 문구가 나와요~ ㅋㅋㅋ
아이들 뿐만아니라 엄마 호기심도 마구마구 자극시켜주어
궁금증에 경고 무시하고 냉큼 읽어보았어요.
스무 가지 질문으로 어떤 사건이든 해결하는 초등학생 탐정인
스무고개 탐정은 탐정대회에 문양이와 함께 나가요.
탐정대회에 나가는 문양이를 준비시키기 위해 함께
스무고개 탐정이 내는 문제를 풀면서 연습을 해요!
스무고개 탐정 스토리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읽으며
함께 퀴즈를 푸는 내용이랍니다.
책편식이 있는 릴리가 과연 재미있게 읽을까 싶었는데~
오~ 굉장히 재밌어해요.
재미있는 스토리를 읽으며 퀴즈의 정답을 찾는 과정에서
정답을 맞출때는 굉장히 좋아하고~
좀 오래 걸리는 문제에서는.. ‘아~ 뭐지..?’ 혼잣말로 중얼중얼 대며
암호를 풀기위해~ 연필과 이면지를 가져와서 끄적거리더라구요 ㅎㅎ
바로 다음장에 친절한 힌트와 설명이 있어 정답을 찾는데 어렵지 않아요.
그래도 보지 않고 찾으려고 애쓰다가 모르는 문제는 힌트를 보다가..
정답까지 보는 유혹에도 살짝 빠지기도 하지만..
퀴즈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이야기를 여러번 되풀이하며 읽어 보고
명탐정이 된 듯 빠져 읽더라구요.
아침에 등교 전~ 백만년만에 책을 들었어요ㅋㅋ
다 읽은 내용이지만~ 재밌다며 쓰윽~ 가져다 읽어요.
엄마는 이미 책을 읽었기때문에 정답을 알겠고..
본인도 아니까.. 아빠 퇴근하면 문제를 내야겠다며 하교후
피아노 학원 가기전에 삼십분 동안 또 읽겠다고 하더라구요.
옆에서 관심없던 동생이 그소리 듣고 하원후~
탐정책 가져오더니.. 같이 퀴즈 풀자며 가져오더라구요.
이미 정답을 아는 엄마 모르는척 처음 보는 척 하며~
읽어주고 함께 누가 범인인지 찾아보았어요.
집중력 약한 동생은 한번에 한 이야기씩 읽어보는게 적당했어요.
남자아이들은 물론이고 여아들도 재밌게 볼수 있는 책이랍니다!
흥미진진한 탐정 이야기에~ 퀴즈의 정답을 추리해 가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추리력, 논리적인 사고력까지 키울수 있어 좋아요.
아이가 핸드폰 게임을 많이 한다 싶을때~
게임보다 재밌게 읽을수 있는 스무고개 탐정의 탐정수업 책
함께 읽으면 좋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