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책은 “꽃은 왜 피어요” .
요즘 우리아이가 매우 좋아하는 책이다.
이번달에 구매할 호기심퐁퐁플랩북시리즈 중에서
제일 많이 읽은 게 이 책인 거 같다.
왜냐! 플랩이 꽃모양이다!
예쁜거 좋아하는 아기곰 취향저격~
(엄마도 좋아하는 거 안비밀)
아이가 특히 좋아한 페이지는 이 해바라기!
4방향으로 펼쳐지는데
아기곰과 읽을 때는 아기곰이 2장, 내가 2장을 펴는데
사진도 찍으며 펴려니 못펴겠다.
암튼 펼치면 해바라기가 쫘~악!!
그리고 완두콩 모양도 있다.
아이가 이 부분을 엄청 재미있어한다.
까까! 껍질 까!!!! 라고 소리를 지르며~
(지난 가을, 아이는 콩을 추수해보았다)
플랩의 모양이 다 다르고, 다채롭다.
이야기도 계절도 다르고 꽃도 달라서 엄청 흥미로워한다.
이 책은 모든 플랩을 다 열어볼때까지 닫지않는다.
다양한 지식을 주기도하고, 그림도 예뻐서
읽는 내내 나눌 이야기가 많은 “버라이어티팩”같다.
책의 단점 : 꽃모양이 찢어질 우려가 있다.
책의 장점 : 내용이 다양하고 그림도 다양하다.
다양한 꽃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아이가 흥미로워하고
나무의 계절변화는 아이가 한참이나관찰했다.
책의 활용 : 꽃이 접힌 모양에서 펼친모양을 볼 수 있어서
아이와 꽃이 펼쳐지는 과정을 이야기했으며,
영상을 찾아보여주었다.
몸으로 꽃이 피는 장면을 흉내내보라고 하니
앉았다가 일어서며 팔을 펼치기까지했다.
다양한 꽃모양이나 나무를 흉내내보고,
“씨를 뿌리고” 노래를 부르며 식물의 성장을 개념정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