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즐겨 읽지 않는 릴리가 신간나오면
빼먹지 않고 읽게 되는
출판사가 비룡소랍니다.
이번에 비룡소에서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신간
신통방통 홈쇼핑
책 도착하자마자 엄마보다 먼저 읽었어요.
릴리 읽고 난 뒤 강추라며 주길래
아이들 학교보내고 읽어보았어요.
<비룡소> 신통방통 홈쇼핑
채널 고정! 망설이지 말고 지금 주문하세요!
이분희 글 / 이명애 그림
차례
‘엄마가 떠났다.’ 첫 문장 읽자마자
엄마가 돌아가셨나.. 고아가 된건가..
사업이 망했나.. 호기심 반~ 걱정 반~
단숨에 읽어보았어요.
갑작스레 집안 사정이 어려워져서
‘독각면’이라는 시골에 사시는
난생처음 보는 큰 할아버지댁에 맡겨진
주인공 선우찬!
도시에서 살때는 용돈도 넉넉히 받아
돈 걱정 없었고.. 매일 스마트폰 들여다 보며
학교와 학원 다니느라 정신없이 지냈어요.
그런 일상과 다른 시골에서의 생활이
찬이는 심심하고 속상해요.
찬이는 어느날 안방에 있는
낡고 오래된 텔레비전에서
‘신통방통 홈쇼핑’을 보게 됩니다.
“여기는 신통! 방통 !
호우움 쇼핑입니다아아아!”
촌스럽고 묘하게 이상한 얼굴의
쇼호스트들은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마술같은
상품을 판매해요!
모자를 쓰면 투명인간처럼
변하는 ‘도깨비감투’
나뭇잎을 넣으면 돈으로 변하는
‘나뭇잎 지갑’
내 마음대로 변신 가능한
‘초소형 구미호 꼬리’
부자만들기’여우수염’
전부 다 바로 주문하고 싶죠~!
찬이는 신통방통 홈쇼핑에서 주문한
신기한 상품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했을까요?
신통방통 홈쇼핑
꼭~ 읽어보고 확인하세요♡
시골마을 독각면에서 찬이와 반 친구들이
함께 사건을 해결하며 우정이 싹트고
성장해가는 이야기
릴리와 릴리맘 강력추천해요!
릴리맘보다 먼저 읽은 릴리
신통방통 홈쇼핑 신기한 물건 나올때마다
이런기능이 있다며 본인도 갖고싶다네요.
요즘 너무 먹어서 적당히 먹으라고
잔소리중이라 그런지 나뭇잎 지갑은
잽싸게 먹고싶은 간식 실컷 사는데 쓰고
투명모자는 릴리를 슬프게하는 사람
복수해 준다는데 지금 그런사람 없어서..
앞으로 생기면 쓴다네요.
뭔가 의미있는일에 사용했음 좋겠는데ㅋㅋ
재미와 감동이 느껴지는
신통방통 홈쇼핑!
특히나 뒷이야기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초등 중학년 고학년 아이들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