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화났어! 를 읽기 전에 무슨일이 있었나 겉표지와 제목과 색감이 아주 톡 튀는 빨간색 그림이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은 그림책
읽으면서 저는 아이의 그림동화책이지만 처음으로 나에게 깨달음을 준 책이였어요. 매번 울면서 떼쓰는 우리아이를 어떻게 달래줘야하나 싶다가도 이내 저도 모르게 아이에게 확 짜증을 같이 낸적도 있고 그날 하루 저녁에는 잠을 못이룰정도로 고민도 해보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육아를 해왔었는데 책을 읽고나서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싶어서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해보자는 마음이 생겼고 요즘은 아이가 화를 내면 내가 더 침착해지고 이성적으로 변했어요! 이 책은 꼭 아이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추천해주고싶은 책이에요 ㅎ 책 크기도 큼지막하니 따뜻한 그림체가 잘보이고 빨간색으로 감정선을 표현하는것도 맘에 들어요! 역시 요즘 책 답게 유니크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담은 사각사각그림책 나 진짜 화났어! 책을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