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10대를 위한 글로벌 사회탐구’ 시리즈
두번째 이야기 <도대체 극단주의가 뭐야?>
10대 아들과 함께 읽어보았어요 🙂
10대를 위한 글로벌 사회탐구 2
<도대체 극단주의가 뭐야?>
안야 러임쉬셀 지음 / 김완균 옮김
/ 이시내 그림 / 해제 구정은
– 비룡소 –
* 2019 독일청소년문학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 *
“‘극단주의’ 라는 위험한 현상의 다양한 형태를 철저하면서도
정확하게 분석한다.”_ 독일청소년문학상 논픽션 부문 심사평
최신 이슈, 주제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깊이있는 정보로 배경 지식을 탄탄하게-!!
’10대를 위한 글로벌 사회탐구 시리즈’ 는
세계적인 시사 이슈를 내 지식으로 만들어
토론과 논술, 상식까지 다 잡는 인문사회 입문서에요
1권 ‘도대체 가짜 뉴스가 뭐야?’ 책을 읽으면서
주변에 휘둘리지 않는 비판적 사고 능력을 키웠는데요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
이번에도 기대만큼 좋은 변화 이끌어낼 수 있었답니다
학교와 사회는 우리 아이들에게 항상 이렇게 말합니다
다름과 차이는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구분해서
차별하는 것은 옳지 않고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라고..
그렇지만 현실에는 왜 극단적인 혐오와 차별이 존재할까요?
<도대체 극단주의가 뭐야?> 책을 통해
극단주의가 어떻게 생겨나며, 어떤 형태로 존재하는지,
극단주의를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해요
극단주의 (Extremism) 는 가장 극단적인 정치적 태도!!
이 책은 극단주의를 ‘사회가 근본적으로 변화화기를 바라면서
민주 법치국가를 무너뜨리려 하는 것’ 으로 표현하고 있어요
독재나 독단적인 행동을 추구하는 성향을 극단주의라고 해요
정치적으로는 독일 나치, 극우주의자, 극좌주의자..
종교적으로는 이슬람주의 폭력 집단 IS 를 예로 들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사실 ‘극단주의’ 가 낯선 현상이라고 말해요
응?? 그럼 일베나 어버이 연합이 극단주의가 아니라고??
특정 인종, 특정 지역, 특정 종교, 소수 집단을 비난하고
한녀, 한남과 같은 남녀 혐오 표현 속에
우리 사회의 기반인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거부한다고
명백하게 공개적으로 내보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를 곧바로 극단주의라 부를 수는 없지만..
이런 소수 집단이 커다란 단체를 이루고
법과 제도를 어기며 민주사회를 무너뜨리려 한다면
극단주의자, 극단주의 세력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경계해야 하고 생각하기를 멈추면 안 된다고 강조해요
극단주의자들의 편 가르기!
자기 세계는 ‘선’, 다른 세계는 ‘악’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어떤 현상을 두고
극단주의냐 아니냐 딱 잘라말하기 힘들기 때문에
극단주의는 그 모호함을 뒤집어쓰고 개인과 사회를 위협해요
이 책은 극단주의의 개념과 여러 형태를 다루면서
개개인이 어떻게 극단주의에 빠지는지
구체적으로 설명이 잘 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