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들어도 따뜻한 어감이에요
엄마도 보고 싶어지구요 ^^
아이랑 애착형성 하며 같이 읽기 좋은
비룡소 그림책이에요
첫장을 펼치자마자 동물 친구들이
엄마~ 부르며 환영해주네요
아이에게 같이 읽어주는 엄마가 보면서
반가운 인사가 아닐수 없어요
난 함께 있어주는 엄마가 참 좋아.
부스스 아침에 일어났을때,
깜깜한 밤에 코 잠이 들때,
항상 내 곁에 있어주는 엄마가 참 좋아.
”
제가 아이와 아침에 눈뜨고 저녁에 잠자면서
아이와 항상 인사하고 애정표현을 해주고 싶어서
하던 인사를 책에서 보니 더욱 반갑고요
책을 읽어주니 아이가 익숙한지 귀담아 들어주는 아이에요
”
몸 튼튼해지라고
보글보글 뚝딱뚝딱
생선요리, 달걀요리 해주는 엄마가 참 좋아.
”
이 부분을 읽으면서 아이가 골고루
잘 먹어주길 바라며 진지하게 읽어주게 되더라구요
엄마도 평소에 표현하고 싶었던 따뜻한 애정표현을
책을 읽으면서 표현하게 되니 참 따뜻한 책이에요
한편으론 아이가 엄마에게 듣고 싶은 말들이
여기 책에 있을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동물 친구들이 나와서 더욱 친숙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으로 아이와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의성어 의태어가 들어가 있어서
더욱 실감나게 책을 읽을 수 있어요
평소에 엄마가 아이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 여기 또 나왔어요
꼭 해주고 싶었던 말인데 한번더 짚어서 말해줘야겠어요
따뜻한 어투의 내용이 아이와 읽으면서
손과 발도 만져주면서 서로 마음이 따뜻해지는걸 확인해요
내가 엄마여서 아이도 행복하고 소중하다고 느꼈으면…!
나도 너가 참 좋아 ♥
마지막장까지도 사랑스럽고 따뜻한 내용과 그림으로
꽉찬 난 엄마가 참 좋아.
연령을 제한하지 않고 아이와 잠자리 독서로도 읽고
매일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은 사랑스러운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