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형성 / 비룡소 / 난 엄마가 참 좋아

시리즈 그림책 단행본 | 이수안 | 그림 김소라
연령 2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21년 7월 15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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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들어도 따뜻한 어감이에요

엄마도 보고 싶어지구요 ^^

아이랑 애착형성 하며 같이 읽기 좋은

비룡소 그림책이에요

 

첫장을 펼치자마자 동물 친구들이

엄마~ 부르며 환영해주네요

아이에게 같이 읽어주는 엄마가 보면서

반가운 인사가 아닐수 없어요

 

 ”

난 함께 있어주는 엄마가 참 좋아.

부스스 아침에 일어났을때,

깜깜한 밤에 코 잠이 들때,

항상 내 곁에 있어주는 엄마가 참 좋아.

제가 아이와 아침에 눈뜨고 저녁에 잠자면서

아이와 항상 인사하고 애정표현을 해주고 싶어서

하던 인사를 책에서 보니 더욱 반갑고요

책을 읽어주니 아이가 익숙한지 귀담아 들어주는 아이에요

 

몸 튼튼해지라고

보글보글 뚝딱뚝딱

생선요리, 달걀요리 해주는 엄마가 참 좋아.

이 부분을 읽으면서 아이가 골고루

잘 먹어주길 바라며 진지하게 읽어주게 되더라구요

엄마도 평소에 표현하고 싶었던 따뜻한 애정표현을

책을 읽으면서 표현하게 되니 참 따뜻한 책이에요

한편으론 아이가 엄마에게 듣고 싶은 말들이

여기 책에 있을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동물 친구들이 나와서 더욱 친숙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으로 아이와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의성어 의태어가 들어가 있어서

더욱 실감나게 책을 읽을 수 있어요

평소에 엄마가 아이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 여기 또 나왔어요

꼭 해주고 싶었던 말인데 한번더 짚어서 말해줘야겠어요

따뜻한 어투의 내용이 아이와 읽으면서

손과 발도 만져주면서 서로 마음이 따뜻해지는걸 확인해요

 

내가 엄마여서 아이도 행복하고 소중하다고 느꼈으면…!

나도 너가 참 좋아 ♥

 

마지막장까지도 사랑스럽고 따뜻한 내용과 그림으로

꽉찬 난 엄마가 참 좋아.

연령을 제한하지 않고 아이와 잠자리 독서로도 읽고

매일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은 사랑스러운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