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용맹이 /비룡소
” 엄마, 난 언제 강아지 키울 수 있어? “
정말 수십번은 물어본 것 같은 저 질문
강아지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늘 듣는 질문이죠? ㅎㅎㅎ
저희도 10살이되면! 너가 똥오줌 모두 치워줄 수 있으면~
책임감이 생기면~~ 등등의 이유로 미루고 있던터라
이번 책을 더더욱 좋아했나봐요
표지를 보자마자 해맑게 웃으며
당장! 보게해달라고 난리더라구요
시간순삭!
아이들이 재밌게 볼 수 있는 저학년 책 추천드려요 : )
용이와 맹이
용이는 귀가쫑긋하고 입이뾰족, 부드럽고 긴 털에
몸무게는 3키로구요
맹이는 축 늘어진 손바닥처럼 생긴 귀에 부스스한 털, 까만눈동자를 가졌어요
귀여운 강아지들이 저렇게 많으니
안좋아할 수가 있겠냐구요 ㅎㅎㅎ
내용도 흥미진진
푸른사자 와니니의 이현작가님이 쓰신거라 그런지
필력도 있으셔요
아이랑 같이 읽다가 제가 빠졌다는
재미지게 읽는모습
그야말로 시간 순삭했답니다 : )
아이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책 오늘도 용맹이
방학이라 어떤 책 보여줘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 많을텐데
꼭 읽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