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성에 작은 임금님이 외롭게 살고 있어요
큰 식탁에 가득 차려진 음식도, 큰 침대도, 큰 수영장도
임금님은 힘들고 외로울 뿐이죠
그러다가 작은 임금님은 몸이 아주 큰 신부와 결혼을 하게된답니다
여기서도 다른 신체조건이지만 함께할 수 있다는걸 알려주고
일반적으로 남자는 크고 여자는 작다는 인식이 있는데
아이들이 편견을 가지지 않게끔 책에서 알려주는거 같아요
아이들도 생기며 가족애를 느끼고
가족과 함께하며 행복을 느끼게 되지요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사각사각 그림책 작은 임금님이었어요
함께할때의 기쁨과 행복을 알 수 있고
아무리 물질적으로 풍요롭더라도
나누고 함께할때 비로소 행복이 채워지고
더욱 더 풍족해진다는걸 알게해준 동화였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기하학작 일러스트에도 눈길이 갔어요
어린이 그림책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함이 있더라고요
단순 명료한 캐릭터와 질서정연한 그림체가 눈길이 가게 만든답니다
내용부터 그림까지 5세 책육아로 보기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