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오늘도 놀이터에서 한참을 놀았다. 요즘의 일과는 놀이터에서 놀다가 시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일이다 그러면 하루 일과는 끝이 난다. 이제는 제법 잘걸어서 업어달라는 소리를 하지 않는다. 그런데 무엇이 그리 궁금한것이 많은 지 길을 걸으면서 “. 이건 뭐야””왜”라느 말을 달고 산다. 아이 눈에 비친 세상은 신기한 것 투성일 것이다.
펄도 세상이 아주 신기하고 재미있다. 그래서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어른들이 이모저모를 유심히 관찰하면서 즐기면서 집으로 돌아가던중, 풀밭에서 잠시 쉬는동안 아주 신기하고 멋진 친구를 만났다 뼈다귀 모양을 한 친구는 목소리도 자유자재로 낼수 있고. 이야기도 할수가 있다. 여러분은 말하는 뼈다귀를 믿으시겠어요. 그런데 정말 뼈다귀가 말을 해요, 펄도 처음에는 믿지 않앗지만 뼈다귀는 강도를 만난 펄을 도와주었어요. 그리고 펄이랑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여우를 만났는데 여우가 펄을 저녁거리고 먹겠다고 말을 해요 뼈다귀랑 힘을 쓰지만 소용이 없네요. 겁에 질려 있는 펄. 그런데 갑자기 여우가 자꾸 자꾸 작아져요, 왜 그럴까요. 알고 보았더니 뼈다귀가 주문을 외웠어요,,
뼈다귀는 원래 마술사랑 살던 뼈다귀였는데 마술사 가방에서 떨어진거랍니다,
아이랑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여우에게 잡혀 먹으려는 순간 여우가 변하는 모습을 보고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을 보고 저도 웃었습니다.
참 재미있는 상상아닌가요,
여러분에게도 이런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하루하루가 아주 즐겁겠지요,
친구랑 즐겁게 놀수도 있고 혼자 있어도 심심하지 않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