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정감을 느끼는 책이다.
어렸을적 나도 예쁜강아지를 키우는게 꿈이였는데
개키우는것은 어른도 정말 쉬운일은 아니다.
우리도 개 키웠으면 좋겠어요~ 라는 말에 부모님은 반대를 하지만
깨끗하고 똑똑한 개를 골라오도록 하라고 부탁을한다.
아이들이 데리고온 개는 못생기고 나이많은 커트니..
그러나 하루하루 지낼수록 정말 가족과 같은 커트니
요리도 하고, 바이올린도 켜고, 아기와 놀아주기도 하고
잔디를 깍기도 하고 위험에 쳐해있을때는 119 소방대원도 되기도하고..
사람못지않게 역활분담하는 개.. 커트니
개를 의인화 시켜 굉장히 재미있는 스토리를 엮어나간다.
내가 어린아이였다면 이책을 읽고 분명히 부모님께 개를 키우고 싶다고
때를 부렸을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