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슬란과 류드밀라가 이렇게 긴 책인줄은 몰랐습니다..;;
푸슈킨이 쓴 글을 시도 빼놓지 않고 그대로 시의 형태를 유지해서
실었더군요..
내용이 꽤 길어졌지만, 훨씬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삽화..
비룡소의 책은 삽화와 완역 때문에 사는데,
루슬란과 류드밀라도 정말 대단히 멋졌습니다..
각 페이지마다 페이지내 테두리가 다르게 되어 있었는데,
러시아 고전문학의 느낌이랄까요..
그런 느낌이 더 팍팍 살더군요^^
소장가치 100.아니 12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