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살된 딸이 유치원에 갔다와서는 책을 읽어주겠다면
그건 내 조끼야를 꺼냈는데…
잠깐 다른 일을 하는 사이 다 읽었다는것이에요.
벌써???
글씨가 진짜 조금인가보네..했더니 정말 그렇더라구요.
전 그래서 아이에게 넘 쉬운가 했는데…
아이가 참 좋아하더라구요.
또읽고 또읽고
친구가 친구에게 그리도 또다른 친구에게
조끼를 빌려주는것이 참 재미있었나봐요.
하지만 나중에 조끼가 늘어나서 생쥐가 슬픈 표정을 지으니
친구들이 나쁘다고 하더라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