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가 제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면서 런던에 살던 캐리와 닉은 엄마를 떠나 피란을 간다.
웨일스에 도착하여 자신들을 돌봐줄 사람, 즉 ‘루 이모’에게 선택된 캐리와 닉은 ‘루 이모’의 집으로 가게 된다.
집주인인 에번스 씨(루 이모의 오빠)는 굉장히 까칠하고, 엄격해서 나였으면 일종의 가출
(?)을 했을 것 같다.
그리고 에번스 씨가 시킨 심부름으로 헵시바 아줌마와 샌드위치 등을 만나면서 여러가지 일이 생긴다.
그리고 나중에 다시 집으로 돌아가 엄마를 만나게 된다.
몇 년이 지난 후에 엄마가 된 캐리가 자신의 아이들을 데리고 자신의 추억이 잠긴
웨일스로 왔는데 거짓말처럼 아직도 그 곳에 헵시바 아줌마와 미스터 조니가 그대로 살고 있었다.
처음에 내가 이 책을 읽을 땐 솔직히 지루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점점 읽다보니 다른 여느 책들 처럼 이 책에 푹 빠져 들게 되었다.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