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책을 읽으며.. 놀라움에 감탄사를 연발했어요…
안나가 천장에 매달려 있는거 같았는데…
아빠, 엄마, 집안의 모든 것이.. 거꿀로 되어 있고…
재미나게.. 읽었어요.. 책을 뒤집어 보고.. 똑바로 보고 하면서…ㅎㅎㅎ
글자들도… 춤을 추는거 같다고 6살짜리 아들이 이야기 하네요..
어느 책처럼 나란히 있는것이 아니라.. 위로 올라는 글자들.. 또는 아래로 내려가는 글자들…
재미나게 읽었어요… 마냥 같은 기법으로 표현된 책이 아닌 새롭게 다가가는 책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