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는 학원으로 향하던 길에 황금빛 털을 가진 괴물 두 마리를 보게 된다.
민수는 그 괴물들을 집에 데려가지만, 괴물들이 사고를 친다. 하지만, 괴물들은 어른들의 눈에 보이지 않아 괜히 민수만 엄마
에게 혼이 난다.
그래서 민수는 그 괴물들을 가져다 버리기로 하였다.
하지만, 괴물들에 대한 경험이 많은 삼촌의 도움으로 괴물을 길들이게 된다.
전체적 줄거리는 흥미진진했고, 그림도 귀여워 좋았다.
그림을 보면 황금빛 괴물 두 마리가 너무 귀여워 보였다. 정말 데리고 키워 보고 싶을 정도였다.
하지만, 정말 키우기는 힘들 것 같다. 왜냐하면 그 괴물들이 민수에게처럼 우리집에 와서도 각종 사고를 친다면 큰일이기 때
문이다.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30p)민수가 왜? 돼! 하고 왜? 돼! 괴물을 부른 것인데, 엄마가 잘못 오해하여 민수만 혼난 부분이었
다.
괴물 길들이기…제목을 봤을 때에는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막상 읽어 보니 괴물을 길들이는 방법은 아주 쉬웠다.
만약, 내게도 괴물이 나타난다면 그 방법을 써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