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입학통지서가 배송되는 걸로 알아요.
꼭 학교가 아니라도…엄마와 떨어져서 기관 교육을 시작한
아이들과 같이 읽으면 좋을 거예요.
엠마는 엄마 아빠와 떨어지는 게 슬퍼서
학교에서 아무 말도 안 하면서 생활한답니다.
좋아하는 앙토냉과만 조금 이야기를 하지요.
그걸 염려하는 엄마 아빠와의 대화 중에…
엠마는 아주 좋은 생각을 해낸답니다.
보물가방에 엄마 아빠를 써서 가지고 다니는 거지요.
더이상 엠마는 학교에서 혼자가 아니기 때문에
슬퍼하지 않는답니다. 늘 엄마 아빠가 함께 있으니까요.
아이들의 시선을 아주 잘 따라간 책이라는 느낌이에요.
엠마시리즈는 주인공 꼬마 엠마만큼이나 전부 다 사랑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