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북 안을 보고 허걱~하긴 했어요.
울 애들 초4, 3학년이지만 아직 기초적인 인사와 질문등만 알거든요.
내용보구 기겁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애니메이션으로 보는거라 자주 접하다보면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에 간간히 삽화가 있는데 색칠공부 해도 좋을거 같아요
아~ 하라고 저리 나온건가? -_-;;;
애들이 무지 좋아할 삽화들 있으니 더 재미있어 하겠네요.
맨뒤에 수록된 Language key가 있어서 좀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아요.
듣기 시작
처음엔 < 오바마가 딸과 함께 즐겨보는 애니메이션> 이렇게 표시가 되어있어서
비디오 인줄 알았는데 오디오만 되더군요.
교재가 많이 어려운 편이고 모르는 단어들이 많아서
아이가 많이 힘들어 할거 같았지만..그래도 만화를 좋아하니까
자주 보다보면 익숙해지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ㅠ-ㅠ
오디오라서 참 난감했어요.
그냥 지금은 잘때 켜두는 정도…
자꾸 옆에서 틀어줘야 한다고 해서 그냥 틀어놨어요.
별가는 웅얼거리는 목소리때문에 발음이 잘 들리지 않고
해설이 대부분인 챕터북이라 시작한지 얼마 안된 아이들이라면
좀 힘든감이 있을거 같네요.
흥미롭게~ 재미있게 볼수 있는 애니메이션이였음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말이 빠르지 않고 알아들을 만한 어휘들도 종종 있어서
열심히 들려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