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매이션으로만 보던 스폰지 밥을 드뎌 챕터북으로 만나게 되었답니다.
두녀석다 어찌나 관심을 보이던지… 사실 요즘 넘 영어책에 목이 말라 있었답니다.
영어며 뭐며 다 뒷전이구 봄이라 엄마맘두 싱숭생숭…
저두 이런데 아이들도 그렇겠지요?
그럴때 이런 새로운 한권의 책이 아이들의 맘을 촉촉히 적셔주는 것 같아요
다른 챕터북과 달리 갱지가 아닌 하얀색 종이에 흑백 그림을 보더니 색칠을 하겠다고… ㅋ~~
지금은 시험기간이라 나중에 하라고 했답니다.
아직 초등2학년인 울아이 말이 빨라 집중듣기 하기에 약간 무리가 있더군요
그래서 그냥 그림만 보고 소리만 들으라고 했답니다.
안그럼 제가 옆에 앉아서 같이 해야하거든요ㅜ.ㅜ
아직까진 챕터북은 엄마의 욕심인가 봅니다.
그래도 이렇게 한권씩 맛보이는 것도 저로서는 얼마나 기쁘고 뿌듯한지..
고맙게도 영어책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올해까진 설렁설렁가더라도 내년이면 3학년이니 이정도 책은 거뜬하겠지요?
챕터 5로 나눠져있구요
리더스 다음 챕터 입문하기에 괜찮은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 첨엔 한챕터씩 했답니다.
애니메이션을 먼저 보고 나면 그 책은 한번이라도 더보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갠적으로 이런책 좋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