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스쿨버스에 드디어 한국 친구가 나왔어요

연령 8~13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0년 4월 25일 | 정가 8,000원
수상/추천 데이비드 맥코드 문학상 외 8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이번엔 지구 온난화에 대한 내용으로 글을 꾸몄다.

책을 펼치면 정말 기분 좋은 건…

 

한국의 국조, 대표동물, 국화도 소개해주고…

 

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와 우리 두 사람에게 보여 준 여려분의 따뜻하고 열렬한 환영을

우리는 결코 잊지 못할 겁니다.

     -조애너 콜과 브루스 디건 –

 

하고 작가가  한국 친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해주고 있다.

아이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과학책 시리즈에 드디어 한국이 소개되고 한국 친구 준이 나온다.

대한민국의 국기가 나오고…

그래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책 중 하나가 될지도 모르겠다.

 

한국 친구가 나온다는 소식을 먼저 접해들은 소현양 책을 받아 선물이라고 주니 만면에 웃음가득하다.

아이가 읽자 마자 미니 칠판에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몇 가지 적어 준다…

 

아이들이 이 책 시리즈의 매력에 푹 빠졌다 해도 그냥 괜찮다고만 지나치고 자세히 읽어 보질 못했는데 이 책을 찬찬히 보니 안좋아 할 수 없겠다 싶다.

엉뚱하지만 실험과 경험을 통해 가르치는 프리즐 선생님의 과학 수업에서 아이들이 정말 그 속을 여행하는 기분일 것 같다.

이 책에서는 한국친구 준까지 나와서 엄마에게도 더 친근감 가고 즐겁다.

 

내용과 스토리전개는 뭐 앞에서 많은 스쿨버스를 좋아하는 친구라면…여전히 기대만빵하고 보아도 될 것 같다.

 

책으로 재활에 대한 독후활동도 연계하기 쉬울 것 같고..

에이콘에 음료 소비가 많아지는 이 여름이 오기 전에 읽어 보면 딱 좋을 것 같다.

 

조애너콜과 브루스 디건 작가님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이렇게 많이 좋은 주제를 선정해서 구성지게 만들어 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