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적이면서 현대적인 폭소를 유발하는 그림책이랍니다.
책 표지를 보면 얼핏 안젤리카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확대하여 그려진 것 같지만….
사실 안젤리카는 원래 저렇게 크지만 왠지 너무 귀여운 주인공이지요!
첫장에 엄마가 안고 있는 갓난쟁이 안젤리카를 보면, 볼때마다 빵 터져버리게 하는 매력이 있는 책입니다.
무한도전을 여러번 반복해보아도 꼭 그 시점에서 폭소하게 만드는 것처럼요~!
개인적으로 호수에서 격투하는 그림을 무척 좋아한답니다.
큰 공간을 보여주면서도 왠지 아늑하고 따뜻하게 한 패이지 한 패이지를 메우고 있는~
안젤리카 볼발그레처럼 이쁜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