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이 책을 읽고싶었는데, 학교도서관에서 발견해 읽었습니다. 짧지만
꽤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아기펭귄은 엄마의 고함으로 인해 몸이…
생각은 했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 안 썼는데,지금 뒷표지에 마침 ‘산산조각’이라고 써있네요.
어쨌든 산산조각이 나서 머리는 우주로, 몸은 바다에(배 부분 있죠?), 두 날개는 밀림에서.. 이렇게 서로서로
떨어지게 됩니다. 엄마는 다시 아이를 짜맞추지요.
엄마는 아이들을 교육할 때, 무조건 소리만 지르지 말고 아이들을 생각하며 행동하라는 글쓴이의 주제가
잘 보이는 책입니다. 유타 바우어 씨의 또다른 책, 할아버지의 천사도 읽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