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마을의작은 초등학교에 늘 뒤처지고 꼴찌라서 아무도 처다보지 않는 ,그래서 있는지,없는지 아무런 존재감이 없던 아이가 열정적인 선생님을 만나게 되면서 자기를 이해해주고 칭찬해주는 과정속에 점점더 자신감을 가지게되고 튀지는않지만 꾸준하고 성실한 가운데 배우는 것들,그리고 서로를 이해하고 동화 되어가는 이야기로 처음 그림책을 봤을때는 왠지모를 거부감 같은것이 들어 한참동안 쳐다보지 않았는데 다 읽고난후에는 왠지모를 찡~함이 느껴졌다 주위의 조그만 관심과 배려 그리고 칭찬이 주는 힘의 변화랄까….무조건 남들과 비교하고 경쟁하게 하는게 아니라 아이안에 감추어진 무언가를 보는 마음의 눈이 필요하지 않을까 다시한번 생각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