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눈으로 본 어른들의 모습을 알게 해준 책이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보면 빨리 아이들이 잠을 자야지 내 시간이 생겨서
입버릇처럼 빨리빨리 잠을 자라고 한다.
잠이 오지도 않는데 말이다…
하지만 아이들 입장에서 보면 텔레비전도 보고 싶고, 게임도 하고 싶고 좀더 놀고 싶은 마음이 많을 것 같다.
그렇다고 아이들 하고 싶은 데로 놔두면 내일이 걱정되고…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
어른들의 눈으로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아이들 눈으로 보면 이상하고 무서운 일도 많을 것이다.
이제 곧 겨울 방학이 다가온다.
학교 다니느라 많은 고생을 했는데, 놀고 싶은 데로 실컷 놀도록 자유시간을 주고 싶다.
잘 노는 아이가 공부도 더 잘 할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