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차 미션은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직접 선택하면 되는데,
<베네딕트 비밀클럽Ⅱ>을 하기로 했다.
총 2편 까지 나와 있어서, 나는 2권 언니는 1권을 하기로 하였다.
도서관협회에서 추천도 많이 하였고 미국도서에서 많은 칭찬을 받았다고 하니 정말 기대되었다!!
이 책에는 쌍둥이 이야기가 나온다. 그래서인지 더욱더 이야기에 끌리면서 빠져들게 되었다.
쌍둥이 이름은 베네딕트 선생님과 커튼 선생님 이었다!
커튼 선생과 베네딕트 선생님은 성격과 목적이 전혀 달랐다.
베네딕트 선생님은 악의 용도로 암흑초를 손에 넣으려는 사람들을 없애려고 노력하고 성격이 부드러웠지만
커튼 선생은 반대로 암흑초를 악의 용도로 쓰려고 하고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텐맨 이라는 부하 조직을 만들어 아이들이나 사람들도 괴롭혔다.
나와 언니도 쌍둥이지만 비슷한점도 있고 다른점도 있어서 조금 이해가 되었다.
이 쌍둥이는 태어나자마자 갈라져서 키워 졌는데, 두 사람은 자신이 쌍둥이 인지 몰랐지만 결국 밝혀지게 되었다.
베네딕트 선생님을 따르고, 임무도 수행해 주는 아이들이 있었는데,
그 아이들은 모두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먼저 레이니는 성격이 차분하고, 남의 표정을 보고 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지만,
꼬챙이와 같이 운동 신경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꼬챙이는 한번 외우거나 본 것은 거의 잊지 않는다.
케이티는 농장에 사는 소녀 이며, 운동신경이 굉장히 좋으며,
아빠는 커튼 선생과 텐맨을 감시하는 비밀 요원이다.
콘스턴트는 나이가 가장 어리기도 하지만 가장 똑똑 하기도 하였다.
세상의 규칙과 다른 사람이 무엇을 하려는지 그 사람의 규칙을 알아,
그 사람이 무엇을 할것인지 알아내기도 하였다.
그밖에 텐맨은 사람을 해치는 무기를 열 가지 지니고 다닌다고 하여 텐맨 이라고 한다.
이 책을 보고 느낀점은
할수 없다고 하면 못하고, 한다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 하면 어떠한 것도 언젠가는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본받고 싶은 점은 사람을 잘 이해하는 것이다.
아직 나이가 어려서 사람을 잘 이해하지를 못하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좀 무서웠던 것은 기면증 이라는 불치병 이었다.
말하다가도 갑자기 쓰러져서 잠이 들어버리고, 마녀나 환상이 나타나면 온 몸이 경련을 일으키게 되는 현상 이다.
나도 실제로 이렇다면 정말 무서웠을 것이고, 건강한 몸과 마음에 감사를 드려야 겠다.
커튼 선생과 텐맨들이 앞으론 착하게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