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껌으로 풍선을 불 수 있다는게 정말 신기해 보이나봐요.
엄마가 불어주는 풍선껌을 너무 신기해라 하며 자꾸자꾸 해보라고 해요.
그래서 계속해서 풍선을 불어주다가 입이 아픈적이 있다지요. ㅋㅋ
그리고는 자기도 풍선을 불어보고 싶어 자꾸 연습을 해도 쉽게 되지는 않았어요.
그게 사실 만만치가 않잖아요.
그러던 어느날,,,
자꾸자꾸 연습을 하더니 드디어 성공을 했답니다.
“엄마, 나도 풍선 불었어요. 봐요. 잘 되지요?”
얼마나 좋아하던지요.
한번 하더니 또 또…계속해서 되더라구요.
풍선을 불었을때의 그 기분은 마치 풍선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것 같은 기분이었겠죠?
그후론 자기도 풍선껌으로 풍선 불 수 있다며 동생한테 의기양양해 졌답니다. ㅎㅎ
그런데 우리 아치는 풍선껌을 불지 못하나봐요.
불려고 노력하다가 그만 꿀꺽 삼켜버렸대요.
그런데 풍선껌을 삼킨 아치에게 신기한 일이 벌어져요.
아치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거에요..
친구들이 두둥실 떠오르는 아치를 붙잡아 보지만, 친구들까지 모두 하늘로 떠오르게 된답니다.
그 때 장난꾸러기 벌이 아치를 콕!!
아치는 풍선에 바람이 빠지듯 공기가 빠져나오고, 친구들도 아치도 위험에 빠지는데,
다행해 구름아저씨들이 구해준답니다.
위험한 순간이 있었지만 구름기차를 타고 더 신나는 모험을 했대요.
풍선껌 하나를 가지고 개구쟁이 아치와 함께 즐거운 상상여행을 떠날 수 있는 재미난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