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딱 맞는 책

 

야호 비온다~하지만 정말 이번 여름엔 비가 너무 자주 너무 많이 와서 많은 인명피해가 났지요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에겐 비…하면 찰팍 찰팍 물장난..

 

우산쓰고 비옷입고 장난하는 생각만 하는거 같아요

 

 

비룡소 신간 <야호 비온다>를 만나보았답니다

 

겉표지만 봐도 정말 주루룩 비가 오고 있는 상황~

 

 

 

책장을 넘겨보면 이쁜 수채화를 한편 보는거 같아요~

 

창밖으로 보니 비가 오고…..주인공들은 비를 맞으러 나가기 위해서 우산 장화 비옷등을 챙겨입는답니다

 

그림만 있어서 예솔양에게 직접 이야길 해보라고 시켰더니 이렇게 말하네요

 

비가와서 분수대에 물도 넘쳐나고 거미줄도 반짝 반짝 비가 떨어져서 빗물이 걸려있고

 

하지만 비가 너무 많이 오면 거미줄이 찢어진다고 하네요~

 

 

바람도 많이 불어 우산이 날아가고..하면서 여기도 엄마 태풍이 오나봐요~라고

 

몇일전 우산쓰고 유치원가는데….태풍때문에..우산이 날아갈뻔했다고 이야기 해주더라구여

 

비를 맞은 친구들은 목욕탕에서 목욕을 해요~라고 이야길 만들어주시더라구요~

글이 없는책

 

가끔 보면 난감할때가 있답니다..하지만 이젠 글이 없는 책도 솔이가 직접 상상하며

그때그때마다 상황설명은 다르지만 아이의 생각을 끄집어 낼수 있어서 더 좋은거 같아요

 

야호 비온다! 이제 비가 그만왔으면 좋겠지만 가끔은 비소리를 들으며 예솔양과 이야기 하는것도 참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