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선 비 오는 날 우비를 입고 우산을 쓴 아이들이
비가 오면 할수 있는 놀이들을 그림으로 잘 표현하고 있어요.
요즘같이 비가 자주 오는 때,
정말 딱 맞는 책인거 같아요.
밖에 비가 오자 우비를 입고, 장화를 신고
우산을 들고 밖에 나갈 차비를 해요.
비가올때 옷차림을 알 수 있는 부분이에요.
비가 오면 평소 해보고 싶었던 바깥놀이들이
나와있어요.
우산쓰고 지붕처마 아래서 물맞기, 우산을 방패삼아 물호스 막아보기,
하수구에서 나온 물만져보기, 모래로 물길만들기 등등..
어릴적 추억들이 떠오르는 부분이네요.
비가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나봐요.
우산이 뒤집어질 정도로 바람이 불어 아이들이 달려가네요.
밖에서 돌아온 후,
젖은 옷을 갈아입고 샤워를 해요.
그리고 옷을 갈아 입고 따뜻한 차를 마셔요.
이 부분은 밖에서 놀고 들어왔을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어요.
******** 야호, 비온다! 를 읽고 나서 ********
이 책은 특이하게 책을 읽는 내내 글자가 하나도 없고,
오직 그림으로만 나와있는 책이랍니다.
책에 글씨가 없어 처음엔 이상했는데, 계속 보다 보니 아이와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도 있고 나름 재밌었던거 같아요.
요새 비가 자주 내리는데 날씨와도 관련이 있는거 같아 연관지어 읽어봐도 좋을거 같아요.
아이와 언제 우비입고 장화신고 우산들고 책에서 나왔던 놀이들을
해봐도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