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토 비밀 결사대 1 다섯 아이들이 모이다
한정기 글 / 유기훈 그림
비룡소
친한 친구 우진이와 동영이, 그리고 그 둘의 같은 반 친구 금숙이는 추리 소설을 즐겨 읽는 금숙이가 지은 (‘에드거 앨런 포’ 의 [검은 고양이]에 나오는 고양이 이름으로 ‘염라대왕’이라는 뜻이다.) ‘플루토’ 비밀 결사대가 되어 허물어진 집터를 비밀 아지트로 삼아 활동한다.
우진이의 동생 서진이의 안경을 찾은 금숙이는 너무 지루해 하던 중, ‘도삼식’ 이라는 사림이 살인 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용의자는 도삼식에게 공사비를 주지 않은 최 사장.
플루토 비밀 결사대는 왕따 한빛이와 우진이의 동생 서진이와 함께 실마리를 풀어 나가고, 결국 그 들은 범인, 현장 주임을 잡는다.
보물을 숨겨놓고 욕심을 부리다가 싸움이 나서 사고가 나 도삼식이 목숨을 잃은 것이다.
동생 때문에 차별 받는 듯한 느낌을 받은 우진이와, 금숙이로 인해 우진이와 잠시 멀어졌던 동영이도, 눈이 나쁘고 낯가림이 심해서 친구가 없었던 한빛이도 모두 마음을 열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다.
다섯 아이들 모두 용기가 많은 것 같다.
플루토 비밀 결사대는 모두 세 권인데, 우리 언니가 비룡소 반디클럽 3기였을 때 3권(안개 속을 달리다)을 받아 리뷰를 쓴 적이 있어서, 그 때, 언니는 1권을 읽은 적이 있고, 2권(팔색조의 비밀)은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단다.
그래서, 나도 1권(다섯 아이들이 모이다)을 읽고, 2권(팔색조의 비밀)과 3권(안개 속을 달리다)을 읽으려고 2권(팔색조의 비밀)을 도서관에서 빌려왔다~
2권(안개 속을 달리다)을 다 읽고 나면, 3권까지 읽어 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