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과 만나는 판타지 세계 ‘공룡전사 빈’

연령 11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1년 7월 30일 | 정가 15,000원

2008년 EBS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공룡」 프로 만든 감독의 판타지 소설이다.

책표지 화면에 공룡의 얼굴에 쓰여 있는 투구와 주인공의 녹색 눈을 상징하는 표지색이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책장 넘기는 손에 힘이 갔다.

전설적인 공룡전사의 할아버지의 숨겨진 이야기를 손자 입으로 과거로의 시간여행이다.

공룡과 같이 있는 미래에는 어떤가 하는 상상력을 기르게 해 본다. 대홍수와 함께 바뀐 시대 그 시대의 가장 인기 있는 직업은 공룡 배틀에서 공룡전사가 되기 위한 주인공

피부색이 하얀 알비노 공룡인 외톨이 타로와 만나는 장면

그리고

전설의 되어 티아맛 대륙배 공룡 배틀 대회 우승기를 위해 표지 모습 한 장면

갈색망토에 갈색모자를 쓴 빈 타로와 빈의 손에 타로의 이빨로 된 교감홀 등장한 모습

전설이 되어 가는 과정을 박진감 넘치게 그려내고 있다.

남자아이들뿐만 아니라 한번쯤 공룡에 폭 빠질 만한 이야깃거리에다, 타르보사우루스를 비롯하여 작가의 공룡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애정으로 되살아난 기상천외한 공룡들이 숨겨진 이야기 속으로 푹 빠져버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