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걸스! : 선생님께 아부하지 마!
크리시 페리 지음 / 섀넌 램든 그림
비룡소
매디는 새 학기에 예쁘신 데다 친절하신 다이아몬드 선생님이 너무 좋아서 열심히 공부를 하게 돼.
공부가 잘 되서 그런 것인데, 한 친구 보니는 매디가 선생님에게 잘 보이려고 그러는 것이라고 오해하고 선생님에게 스티커를 많이 받아서 선물도 많이 받으려는 것이라고 오해해.
심지어 같은 반이 되어서 너무 좋아했었던 단짝 에린마저도 오해하고 말아.
다행이 그 오해는 매디가 풀지만 말이야.
특히 우스갯 소리를 잘하는 보니는 매디를 질투하는 것 같아!
매디는 ‘아부 오해’ 풀기 대 작전을 세워!
바로 ‘쓴 독후감 모른 척 하기’ (보니는 매디가 알랑방귀쟁이 라고 했었는데 아니라고 했다.)와 ‘운동장 돌기 2등한 보니늘 칭찬하기’ 가 이 작전이지.
게다가 선생님이 매디만 편애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보니와 친구들.
나는 매디가 보니의 질투를 이해해 주고
자신이 알랑방귀쟁이가 아닌 것을 용감하게 알려서 참 잘했고,
보니도 오해를 풀어서 다행인 것 같아.
[슈퍼 걸스] 시리즈는 나온 것만 총 4권인데, 모두 소녀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고, 한 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이야기들이라서 남자애들 몰래 감추고 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
슈퍼 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