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상상력과 열정으로 세상을 바꾸어 놓은 스티브 잡스를 만났어요.

시리즈 지식 다다익선 42 | 남경완 | 그림 안희건
연령 8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1년 10월 18일 | 정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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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에 받아본 따끈따끈한 신작

비룡소 지식 다다익선 42번째 책 스트브 잡스 편이랍니다.

 

지식 다다익선은 역사,인물, 문화,경제 등 다양한 세계의 교양을 재미있는 글과 개성적인

그림으로 전하는 지식 그림책 시리즈로,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 주고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 줍니다.

 

스티브 잡스 책을 받아든 딸에게 누군지 아느냐고 물었더니.

얼마전에 돌아가신 분!!  그리고 컴퓨터 만든사람. 이라고 하네요..

 

엄마는 스티브 잡스 하면.. 제일먼저 애플컴퓨터가 떠오르고,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도 떠오르고…

그리고 최근에 췌장암으로 돌아가신것도 떠오른다고 했죠.

신문기사나, 뉴스에서 보면 항상 한손에 제품을 들고 발표를 하고 있는 스티브도 생각이 나네요.

 

스티브 잡스를 다룬 책이 많이 나오는 요즘 비룡소 지식 다다익선에는 어떻게 이야기 하고 있는지

무척 궁금해 하며 책을 펼쳤습니다.

우선은  컬러풀한 표지 디자인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 합니다.

애플 마크도 보이고, 아이패드랑 아이폰. 컴퓨터 위에 앉아있는 머리살짝 벗겨진 스티브 잡스

머리속에는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퐁퐁 솟아나는걸 표현한 듯 하네요. ㅋ

아 그리고,, 몬스터 주식회사 주인공도 있군요.

책속의 내용은 스티브 잡스의 어린시절 부터 돌아가시기 전까지 일생을

간단하게 요약해서 보여주는듯해요.  스티브 잡스에 관심을 갖는 초등학생들에게 딱인 책같아요

 

안녕 !  나는 스티브 잡스야

나는 그러면 안돼! 라는 말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

안 된다고 생각한 그 일이 세상을 놀라게 할 독창적인 아이디어 일 수도 있잖아?

아이들 태어나서 옹알이 기어다닐때 부터 엄마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아마도 안돼 ! 인거 같아요.

저 또한 아이들에게 매일같이 그러면 안돼~ 하지마..를 입에 달고 사는듯 해요.

반성합니다. ^^ 아이들의 무한한 창의력과 독창적인 아이디어 일수도 있는 그일을

무조껀 안된다고 잘라서 말하면 안될꺼 같아요.

 

 

 스티브는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고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두려워 하지 않았다고 해요

오히려 그일을 좋아했다는 군요.

 

1955년 2월 2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지만, 태어나자마자 입양을 가게 되었어요.

스티브를 키워준 부모님은 항상 우리가 특별히 선택한 아이란다 라는 말을 했다는군요.

특별한 아이.. 스트브잡스는 이후 말썽꾸러기에다 호기심이 많아 궁금한것은 못참는 아이였대요.

어린 스티브는 지는것도 싫어해서 수영시합에서 지면 분에 못이겨 울어버리기도 했다는 군요.

승부욕도 아주 높았나 봐요.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고,  수많은 기계들을 뜯고 조립해보며 전자공학에도  관심이 많았죠

워즈니악이 만든 컴퓨터를 보고 컴퓨터에 푹 빠져서 워즈니악과 친하게 지냈대요

서로 관심사도 같고, 비슷한 점도 많았다고 합니다.

워즈니악의 기술과 스티브의 배짱으로 만든 블루박스는 처음으로 만들어

사람들에게 판 상품이었어요.  


스티브잡스는 크고 복잡한 컴퓨터를 작고 단순하게 만들기로 마음을 먹고 워즈니악과 함께

 애플컴퓨터를 세웠어요.

 

애플1,2,3 .. 애플 2는 100만대가 팔려나갔대요.

 

스티브잡스는 실력있는 직원에게는 친절했지만 능력이 없다고 생각되는 직원은

가차없이 비판을 하고 해고를 시켰다고 해요.

여기에서 괴팍한 성격이 나오나요? ^^

 

 

이후 애플 3와 매킨토시의 실패로 회사에 큰 손해를 입힌 이유로 쫒겨나고 말아요

새로운 회사를 넥스트를 세우고  픽사를 사들여 픽사에서 만드는 애니메이션에 눈길르 돌려

1995년 토이스토리를 만들어 큰성공을 거두었어요.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첫번째 애니메이션이었어요. 


 

1997년 애플로 다시 돌아간 스티브잡스는 애플을 살리기 위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할 컴퓨터 아이맥을 만들었어요.

하나로 묶인 모니터와 본체 바다를 닮은 청녹색 반투명 플라스틱 케이스가

어떤 컴퓨터 보다 멋졌거든요.

이후 2001년 엠피쓰리 아이팟을 내놓고, 2007년 휴대전화 아이팟과,

컴퓨터 기능을 더한 아이폰을

2010년 태플릿컴퓨터 아이패드를 내놓았죠, 손안에 들어온 컴퓨터로 사람들의 삶이 바뀌었어요.

스티브 잡스의 생각대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죠.

 

세상은 바꾸고 싶었던 내꿈은 이루어진 걸까?

한 가지 확실한건 자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만이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다는 거야.

그런 사람만이 주위 사람들을 움직이고 세상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거든.

Think Different ! 잊지 마~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용기 그리고

내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책뒷장에는 스티브잡스가 만든 물건들과 설명이. 그리고 스티브잡스의 생애가 실려 있어요.

안타까운 죽음이지만 그가 만든 세상을 바꾼 발명품들은 오래 남으리라 생각합니다.

 

2011년 10월 5일 스티브 잡스는 세상을 떠났어요. 하지만 스티브 잡스가 보여준 상상력과 열정,

에느지는 지금도 한 사람이 세상을 얼마나 많이 바꿀 수 있는 지를 말해 준답니다.

제2, 제3의 스티브 잡스에게 이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