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나는 동탄에 사는 이나연이라고 해.
너희들과 같이 털이나 꼬리는 없지만 동물과에 속하긴해. 우리 사람의 특징은 생각을 한다는 점이야. 물론 너희들도 생각을 하지만..
다람쥐야! 내가 사람에 대해서 말하려고 편지를 쓴 것은 아니야^^ 다람쥐야, 난 너가 책상에게 편지를 쓰는 것을 보고 너의 순수한 모습을 볼 수 있었어. 그리고 남극에 사는 펭귄에게도 편지를 써줘. 넌 순수하니까 펭귄이 좋아할거야. 뭐라고? 내가 쓰지 왜 너에게 시키냐고? 왜냐하면 펭귄도 아무리 편지를 받고 싶어 해도 더 친근한 너가 보내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리고 많이 떨어지는 재미있는 코끼리와 케이크를 사랑하는 곰과 여유로운 거북이에게도 나를 모르겠지만 안부 좀 전해줘.
그럼안녕!
너와 친구가 되고 싶은 나연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