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ma in shcool은 학교에 간 엠마의 이야기입니다.
둘째도 입학식 이후 처음으로 학교에 갔어요..
엠마 이야기를 읽고 아들의 호주머니의 응원의 편지를 써주었답니다.
엠마는 학교에서 앙토냉이 아니면 이야기를 하지 않는대요..
엄마 아빠는 그런 엠마가 걱정입니다. 왜 이야기를 하지 않느냐고 물으니
엠마는 매우 슬프대요..엄마 아빠와 같이 있지 못해서 말이지요..
그런 엠마가 좋은 방법을 생각해내고 그 후론 학교 생활을 잘 해나간다는 이야기입니다.
둘째도 엄마 아빠가 보고 싶고 학교라는 공간이 불안했을까요?
아들을 데리려 갔더니 엄마 나 밥도 빨리 먹고 오늘 뭐든지 잘했어..
엄마 학교는 재밌어? 하더라구요..엄마 보고 싶었다는 말은 없어서요..
코트주머니에 넣어 준 쪽지를 내일도 읽고 힘을 내길 바라는 맘입니다.
엠마의 엄마가 엠마를 학교에 데려다 주고 가는 모습이네요..
엄마는 ” You’re a big girl now.”하는데 엠마는 “She is still a little girl.”라고 하네요..
학교라는 공간이 나선 엠마가 오직 바라보는 것은 앙토냉이래요..
앙토냉을 big circle를 그릴 만큼 좋아하는 엠마는 학교에서 전혀 이야기를 하지 않는대요..
예외는 있네요..except when she speaks to Antonin 이래요..
그러니 엄마가 쉬는 시간에도 이야기를 하지 않나요? 물으니..그렇다고 하네요..
앙토냉은 다른 남자 친구들과 놀기 바빠서 엠마와 이야기를 나눌 시간도 없는데 말입니다.
엠마가 학교에서 말을 하지 않는 이유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그리워서 라고 하니 엄마 아빠는 엠마가 학교에 있어도 절대 엠마를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좋은 방법을 하나 생각해낸다.
엠마의 treasure bag에 mommy, daddy쪽지를 넣어서 학교에 가지고 다닌다.
그리고 그 이후로 엠마는 질문에 대답도 하고 친구들이랑 이야기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재밌는 이야기이다.
그 쪽지가 엄마 아빠처럼 여겨져서 엠마를 안정시켜준 모양이다..
그래서 쪽지에게 말을 건네는 엠마를 보자..
이 책의 힌트를 얻어 첫 등교를 하는 아들에 호주머니에 이런 쪽지를 넣어 주었다.
근데 하루 종일 단추를 열지 못해 집에 오는 길에 내가 꺼내주었다.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