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자가 하는 일이란 끊임없이 이런 질문을을 던지며,
보이지않는 마음이라는 블랙박스를 들여다보고, 마음의 말풍선을 어떻게 채워 넣는 있과 같다.
넘 멋진 직업이란 생각이 든다.
저또한 가끔 아이가 배가 아프다..하면 엄마손은 약손이라는 주문을 외우곤 하는데…
그러면 아이는 엄마손이 닿으면 편온한을 느껴서일까?
금세 다 나았다며 팔짝팔짝 뛰곤하죠..ㅋㅋ
요렇게 재미난 그림이 그려져있어요..
아이들이 읽으면 얼마나 웃을지.. 넘어갈것 같네요..ㅎㅎㅎ
실제로 우리가 점을 볼때를 떠올려보면 점술가들은 구체적이고 정확한 표현보다는 굉장히 모호하고 추상적인 표현을 사용합니다..
기억을 살려볼까요?
프로이트는 그리스 신화 오이디푸스 이야기가 우리 모두가 유아기 시절에 겪은 일이라고 봅니다.
오이디푸스콤플렉스는 어린 아이가 부모에 대해 느끼는 사랑과 증오의 갈등 관계를 말한다.
이런 갈등은 대개 아이가 아버지의 법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극복되고, 유아기 시절의 경험은 의식에서 잊혀져 무의식을 형성한다.
흔히들 말하는 ‘트라우마’라고 할 수 있죠.
치료방법중 자유연상법은 환자가 아주 편안한 상태에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모든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환경을 조성해주고 환자가 말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억압된 무의식의 내용을 재구성해 냅니다.
그리고 그 분석 내용을 환자에게 들려줌으로써 환자의 무의식에 억압된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것이다.
보통 사이코드라마…연극등으로 표현한 방식인듯 싶네요.
3부에서는 10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제일 궁금하겐 몰까?
전 5번의 혈액형별 성격, 믿을 수 있나요?
결과로는 그렇지만…그래도 많은 부분이 맞긴하던데..ㅋㅋ
저도 예전에 MBTI검사를 했었는데,어떤 형이었는지..기억에 없네요.ㅠ
이 책에서 배운 내용대로라면 저한테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한 기억이라 기억의 자리를
비워버렸나보네요..ㅋㅋ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면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아직 방학중이니
엄마와 함께 읽으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눠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