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먼저 읽기 전에 제목과 표지그림을 보니까 고래싸움에 새우등터진다 라는 속담이 생각났다.
(생중게, 고래싸움)
이경이는 참 못됬다. 엄마가 높은 자리에 있다고 아이들을 부려 먹는것 같다. 우리반에 이경이 같은 친구가 있다면 다정이처럼 가만히 있지 않고, 도현이처럼 용기 있게 나서야 겠다. 그리고 선생님은 왜 다정이하고 도현이만 혼내는지 이해가 안갔다. 혼낼려면 이경이도 혼내야 되기 때문이다. 요즘은 이경이같은 친구들은 없어졌으면 좋겠다.
(새빨간 지갑)
보라가 자기 지갑을 자기가 숨겨두고 왜 규원이가 했다고 했는지 이해가 안가서 책을 다시 읽어보았다. 다시 읽어보니까 먼저, 규원이가 짝꿍인 보라와 같이 안기 싫어서 바꿔달라고 얼음공주(선생님)에게 말했기 때문이다. 나는 보라도 나쁘고, 규원이도 나쁘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규원이는 얼음공주에게 짝궁을 바꿔달라고 말해서 보라 맘이 상하게 만들었고 보라는 마음이 상해도 자기가 지갑을 숨겨두고선 없어졌다고 규원이가 가져간것처럼 하면 안되기 때문이다.
(김과 고춧가루)
기용이는 진짜로 아영이와 사긴적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기용이는 어떻게 해서 혜리를 꼬셨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용이는 혜리와 무슨 작업을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였다. 김과 고춧가루는 궁금한것이 많어서 찾아보려고 계속 읽어서 재밌었다. 마지막에 기용이가 혜리 가슴에 손을 델때 내 마음도 떨렸다. 그 다음에 헤리가 기용이 뺨을 때릴때 에이~~~라는 생각도 했었고 짱이다라는 생각도 하였다.
(블로그, 초원의 집)
블로그, 초원의 집이 제일 제밌었던것 같다. 엄마와 누나의 잔소리 때문에 아빠가 나간거라고 생각한다. 엄마와 누나는 못됬다. 그렇지만 아빠도 나쁘다. 컴퓨터를 하면서 항상 누나에게 심부름을 시켜 누나를 귀찮게 하기 때문이다. 아빠가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엄마에게 잔소리 들을 것을 알면서도 왜 그러는지 이상하기 때문이다.내가 만약 누나라면 아빠에게 컴퓨터 좀 그만하라고 타일를것이다. 무조건 꽥꽥 소리지르지는 않겠다. 명우가 아빠가 시골에 있다는것을 알게 되니까 내 맘도 놓였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