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시리즈 사이언스 일공일삼 28번
[오줌을 연구하자] 를 읽어보았습니다.
일공일삼아이들을 위한 사이언스 과학책…
사전도 아니고 전과도 아니고 동화도 아니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주니어들을 위한
오줌을 연구하자 입니다.
야규 겐이치로 작가님의 글과 그림으로
우리몸속에 일어나는 오줌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 보는
옆에서 설명해주듯이…
조근조근 차분하게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듯한 어체가
아이들에게 눈에 쏙쏙 들어온답니다.
박사님이 오줌의 맛과 냄새….그리고 살짝쿵…맛도 대신 보았네요..
오줌도 살짝쿵 맛봤으니….똥도 살짝 맛보아야 똥에 대해서
잘~알아볼 수 있을까요????
선생님은 절대 안된다고 하시네요…왜게요~~궁금해요~궁금하면~
오줌을 연구하자~를 만나보세요~~
우리몸에서 나오는 것들은 똥과 오줌 말고도 무엇이 있을까요??
똥과 오줌은 형제일까요??
이런 원천적인 질문까지도 작가선생님이 재미있게
마치 아이들과 대화하듯한 어체가
글을 술술 읽어나가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글도 재미있는데다가가… 유익한 내용까지 담고 있으니
그런데 그런 내용에 우리 내장의 모습까지 속속들이
파헤쳐지고 있네요…
오줌에 대한 과정과 하루치 오줌…오줌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재미있고 자유로운 표현방식으로 나열하고 있어서
무척 호기심을 불러일이키는 책인 것 같아요.
중간중간 색지가 붉다가 파랬다가.. 노랬다가..
오줌에 대한 정보를 강렬하게 인식할 수 있네요.
작가선생님이랑 읽는 독자가 마치 함께 하듯이
실험도 하고 이야기하듯 설명해주고 있어서
친근하게 오줌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였답니다.
오줌의 박사가 될 수 있도록 말이죠~
오줌을 연구하는 야규 겐이치로 님과 우리 아이들이
일심동체가 되는 [오줌을 연구하자]는 읽는 내내 즐거운 시간이였답니다.